『퐁퐁이의 작은 날개, 큰 용기』
작은 몸에 깃든 크고 따뜻한 마음, 퐁퐁이의 성장 이야기
숲속의 평화로운 마을, 그 속에서 누구보다 조용하고 망설임이 많던 작은 아기 다람쥐 '퐁퐁이'. 뛰어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작고 느린 자신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늘 걱정이 앞섰죠. 그러던 어느 날, 숲을 뒤흔드는 갑작스러운 바람 속에서 누군가를 구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떨리는 앞발, 흔들리는 가지 위에서 퐁퐁이는 용기를 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작은 날개(발)’가 얼마나 다른 존재를 위해 빛을 낼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동화는 외롭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조용히 용기를 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너의 방식대로도 충분히 빛날 수 있어"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넵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 마음 속는 또다른 ‘퐁퐁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 작은 마음을 응원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은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물할 것입니다.
시인, 아동문학가, 칼럼니스트, 강연자 등으로 30여년을 살았으며, 일상의 삶에서 구도자의 길을 찾아 생각을 나누면서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소중하고 그래서 함부로 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삶을 관조하면서 이제 조금씩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방향은 맞는지 살핍니다. 전남대학교행정대학원 장로회신대학교교육대학원 등도 걸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인생이모작 설계 강사, 한국문화예술원회와 한국장학재단등에서 청년 리더 멘토, 교도소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새벽을 쓰는 빗자루(시집)', '이등은 없다', '고독한 순례자를 위한 묵상 40', '겸손한 순례자를 위한 묵상 40', '하나님의 법정 God's Court' 등을 집필했으며 황계산 자락에다 들꽃도서관을 세워 사색하고 글을 씁니다. 최근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최근부터 '꼬마 씨앗의 여행'을 시작으로 그림 동화를 시작했습니다. 꿈을 잃어가는 세대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씨앗을 심어나가겠습니다.